온라인 개학 첫날인 9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이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 2020.4.9/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온라인 개학 첫날인 9일 충북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출석률은 각각 98.2%와 97.7%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1교시 기준으로 도내 84개 고교 3학년 1만3693명 가운데 1만3382명(97.7%)이 원격수업에 참여했다. 결석 학생은 311명이다.

일반고와 자공고, 특목고 등 도내 58개 고교 3학년 9923명 가운데 9832명(99.1%)이 1교시 수업에 참여했다.

또 26개 특성화고 3학년 3770명 가운데 3550명(94.2%)이 1교시에 출석했다. 전체 평균은 97.7%였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은 127개 학교에서 98.2%가 1교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 상당수는 서버 문제 등으로 접속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접속 장애 등에 따른 수업 미참여 학생이 7일 이내에 접속해 수업에 참여하면 출석으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