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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롯데자산개발도 고통 분담 대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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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롯데몰 입점업체 임대료 최대 30%↓

세계일보

롯데자산개발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등 점포 내 중소 협력사의 3∼4월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체 브랜드 중 67 정도인 중소 협력사 760여곳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고 롯데자산개발은 전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롯데몰은 입점 브랜드를 유치하는 임대인이면서 임대료를 납부하는 임차인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도 임대인을 상대로 임대료 인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점 협력사를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원 급여 일부 반납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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