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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밀착카메라] "우리 아파트엔 안 돼"…문 못 여는 노인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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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때문에 요즘 노인 돌봄시설도 문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혼자 지내기 어려운 노인들을 돕는 시설인데요. "내 집 앞이나, 우리 동네에 있는 건 싫다"면서 반대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밀착카메라 정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에 내걸린 현수막들입니다.

약속을 안 지킨다며 마포구청을 규탄하는 내용부터 마포구에 살게 된 게 인생의 실수라는 다소 과격한 내용도 담겨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