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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사우디 왕가 150명 감염...병상 500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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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알사우드 왕가에서 150명 정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왕가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리야드주 주지사 파이잘 빈 반다르 왕자도 감염돼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왕가 소식통들은 "수천 명에 달하는 알사우드 왕가의 왕자는 유럽을 자주 오간다"며 "이들 중 일부가 감염된 채 귀국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왕가 주치 병원인 파이잘국왕 전문병원 측은 현지 시각 7일 밤 왕가 일족과 측근 중에서 나올 감염자 치료를 위해 병상 500개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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