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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전 엑소 멤버 루한, 우이판은 학력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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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은 서울예대 졸, 우이판은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 보내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연예인이라고 학력이 나쁘라는 법은 없다. 당연하다. 그러나 실제로 좋은 경우는 많지 않다. 아주 손으로 꼽을 정도라고 해도 좋다. 중화권 연예인들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인구가 많은 만큼 수는 진짜 해변가의 모래알이나 제대로 공부에 전념, 이른바 학력 깡패가 된 경우는 드물다.

그럼에도 이런 케이스를 꼽아보면 우선 대만의 린즈링(林志玲·46)을 먼저 거론할 수 있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서양미술사와 경제학을 복수 전공, 학위를 따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학구파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이미 고인이 된 영원한 따꺼 장궈룽(張國榮)도 꼽아야 할 것 같다. 영국의 리츠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찰떡 호흡을 맞춘 콤비 저우룬파(周潤發·65)가 고등학교도 채 마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학력을 소유했다고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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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한 전 엑소 멤버 루한.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학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제공=진르터우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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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엑소 멤버인 루한(鹿晗·30)은 한국에 유학, 서울예술대를 졸업한 만만치 않은 학력을 자랑한다. 한국어도 곧잘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그의 동료인 우이판(吳亦凡·30)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어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 이후 초중고와 대학까지 현지에서 다녔다. 영어에 능통한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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