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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포토] SK텔레콤, 온라인 개학 맞아 ‘서로’ 가상교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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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서비스로 얻은 현장 데이터 통해 빠른 시일 내 상용화할 것”

세계일보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따른 온라인개학을 맞아 김포 신풍초등학교 3개 학급약 80명의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로’ 가상교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신풍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가상교실을 시연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개학을 맞아 ‘서로’ 가상교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신풍초등학교 6학년 2학급, 5학년 1학급 등 총 3개 학급 약 8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년 1학기 종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로’ 가상교실 시범 서비스는 SK텔레콤의 ▲그룹 영상통화 ‘서로’ 서비스 ▲원격 수업용 단말기 ▲키즈 안심 앱 ‘ZEM’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원격으로 쉽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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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가상교실을 시연 하고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 활용되는 그룹 영상통화 ‘서로’는 SK텔레콤의 영상통화 기능 `콜라(callar)`와 다자간 통화 앱 ‘T그룹통화’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다. ‘서로’는 최대 QHD 화질까지 선택 가능하며, 영상/음성 송수신 딜레이 절감 기술과 자체 렌더링을 통해 다수의 인원이 동시 접속해도 딜레이 없이 안정적인 영상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시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로’ 가상교실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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