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직거래장 운영 등 부산 수산업계 판로확대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를 위한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우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수산식품인 어묵, 고등어, 건미역, 건다시마 등을 직거래 및 온라인 판매한다.

직거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품목별로 분산해 이뤄진다.

참여도에 따라 향후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지역대학, 금융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급감한 자갈치현대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5월 5일까지 수산물을 10∼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타 기관에서 주관하는 정부 수출지원사업 정보를 부산명품수산물협회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등에 제공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수산업은 시민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특화산업"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