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치의학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과제 발굴, 공동 제품기획, 디지털 상용화 및 기술 애로 컨설팅 등 3개 분야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와 구강질환 증가, 생활 수준 향상 등으로 급성장하는 치과 의료기기·기자재 시장을 겨냥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치의학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는 사업장 주 소재지가 부산인 기업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우편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별로 5개사 안팎의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치의학 관련 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치의학 의료기기 및 소재 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치의학 중심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데 밑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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