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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BGF리테일, 한국철도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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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진영호 BGF리테일 상무(오른쪽)와 조대식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왼쪽)이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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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철도와 손잡고 이달 9일 상호 사업협력 등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객들은 향후 전국 CU에서 레일플러스(R+) 교통카드의 판매, 충전 및 환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 결제도 가능해진다.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레일플러스(R+) 교통카드는 전국에서 이용 가능한 선불 교통카드로, 지하철, 버스, 택시는 물론 KTX 등 기차 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등도 결제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통용 교통 결제수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철도는 레일플러스(R+) 교통카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으며, BGF리테일은 결제수단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사는 각 사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제휴사업 신규 발굴 및 확대 등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BGF리테일은 레일플러스(R+) 교통카드의 판매 및 충전소 역할 외에도 차별화 상품, 단독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국철도와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전국 CU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공 서비스의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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