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10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경방·KT·현대리바트·SK이노베이션·LG유플러스가 선정됐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경방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매수비율, 영화금속, 상승종목, 동향, 투자자별, 매수잔량, 페이퍼코리아, 한진, 삼성출판사 등이 뽑혔다.

KT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KT서브마린, 동방선기, 좀비, 종이, 서비스, 가족, 해외, 신작 등이 꼽혔다.

현대리바트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대비 3단계 상승했다. 온라인에서는 가구, 공간, 모바일, 쇼핑, 인테리어, 키친, 아이파크몰, 물류센터 등이 주로 검색됐다.

SK이노베이션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를 기록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채용, 방식, 위기, 극복, 비상, 신입사원, 중단, 화상 등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의 MSI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캠페인, 화훼농가, 직원, 아이돌, 릴레이, 프리지아, 은행장, 플레이오프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롯데쇼핑·NAVER·미래에셋대우·현대제철·호텔신라가 꼽혔다.

롯데쇼핑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6단계 내린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무디스, 회사채, 신용등급, 부동산, 자산, 유동성, 만기, 조정 등이 꼽혔다.

NAVER의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 보다 한 단계 내렸다. 연관 키워드로는 공정위, 후보, 고발, 인식, 중대성, 강남, 검찰, 기업집단 등이 뽑혔다.

미래에셋대우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단계 하락한 1단계를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상품, 유동성, 투자자, 괴리율, 발행, 부동산, 계좌, 신용등급 등이 주로 검색됐다.

현대제철의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 보다 4단계 하락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매각, 사옥, 생산, 잠원동, 공장, 후보, 회사채, 현대차그룹 등이 선정됐다.

호텔신라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2단계 내려간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키워드로 면세점, 임대료, 인천공항, 호텔, 사태, 계약, 적자, 운영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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