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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무역협회, 10일부터 '코로나19 대응전략' 온라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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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0일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전략 온라인 특강 시리즈를 시작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가 초래한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이 우리 기업이 수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무역협회는 △10일 환리스크 관리 △14일 물류비 절감 △16일 언택트 마케팅 △17일 무역분쟁 대응 △21일 수출입계약서 작성 등 다섯 차례에 걸쳐 분야별 특강을 진행한다.

이들 영상과 자료는 매 공개일 오후 2시 무역협회 온라인 세미나 웹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이날 강의에 나선 무역협회의 무역상담 서비스 TradeSOS의 이석재 외환전문위원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 불안정성이 커지고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늘어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며 “수출입 주도 기업은 다양한 손익 시나리오를 세우는 등 지금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천일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서너 시간씩 걸리던 기존 오프라인 교육에서 1시간 안팎의 시간으로 핵심만 전달하는 온라인 특강으로 전환했다”며 “이번 특강 시리즈가 코로나19로 초래될 무역환경 변화에 우리 무역업계가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한국무역협회의 무역상담 서비스 TradeSOS의 이석재 외환전문위원이 10일 공개되는 환리스크 관리 관련 코로나19 대응전략 온라인 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자료=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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