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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대구중구 공무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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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규하 대구중구청장(가운데)이 대구중구 공무원들이 모은 ‘코로나19’극복성금 1808만원을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 대구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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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김규남 기자 = 대구 중구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주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9일 관내 복지관 2곳에 전달했다.

10일 대구중구에 따르면 구은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구청장 급여 50%를 비롯해 직원들의 자율 성금과 구정평가 우수부서 시상금을 포함해 1808만원을 모금했다.

이렇게 마련한 성금은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및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생필품과 위생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제작에 사용되고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 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부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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