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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포르쉐, 코로나19 피해 겪는 아동 위해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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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4개 딜러사와 동참…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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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자사의 4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총 2억원의 긴급 지원금을 조성해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금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층 가정의 감염예방과 생계지원을 위해 조성한 것이다.

후원금은 ‘포르쉐 두드림 세이프 키트’와 ‘포르쉐 두드림 세이프 펀드’로 사용된다. 전국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의 총 1135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는 기본 식생활을 위한 식료품과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형태의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 단절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정 100세대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30만원씩 총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와 공식 딜러사들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 아동과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포르쉐 두드림’ 캠페인을 론칭하고 브랜드 철학과 상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7년에는 실내체육관 2개교, 예체능 인재 아동 10인에 대해 장학금 2억원을 지급했다. 이어 2018년에는 이를 3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6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캠페인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두 드림’ 캠페인에 총 11억 49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또 올해는 학교 내 태양광 패널과 숲 환경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 가능성 가치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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