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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울산 코로나19 41번째 확진자...영국 어학연수 귀국 22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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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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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1번 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22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41번 환자로 분류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귀국한 대학생이다.

41번 확진자는 9일 오후 KTX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부모, 남동생 등 가족 3명과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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