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의 중심추가 온라인으로 옮겨가자 백화점도 신상품 마케팅을 온라인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해 주목된다.

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3일 백화점이 단독으로 선출시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씨씨콜렉트(CC collect.) 소식이 ‘디스커버S’에 먼저 소개된다.

디스커버S는 백화점의 온라인몰인 ‘롯데 프리미엄몰’에서 발간하는 온라인 매거진으로, 최신 유행 패션부터 화장법과 이에 맞는 쇼핑정보 등을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고객들에게 큐레이팅하고 있다.

디스커버S를 통해 소개되는 씨씨콜렉트 신상품은 이 회사의 30주년을 기념해 ‘마마콤마’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서형인 작가와 협업해 30가지로 구성했다. 오는 13일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 씨씨콜렉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스커버S 표지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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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또 출시 당일인 13일 오후 7시30분에는 롯데 프리미엄몰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Live(빽라이브)’를 통해 직원과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 쇼핑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씨씨콜렉트X마마콤마 콜라보레이션’ 테마의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 30가지 스타일을 모두 만나볼 수 있고, 행사 기간 10% 할인 혜택이 단독으로 제공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디스커버S는 물론, 모바일 룩북과 라이브 커머스 등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며 “롯데 프리미엄몰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 ‘100Live’의 3월 시청자수는 오픈 시점인 2019년 12월 대비 약 5배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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