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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오늘은 이런 경향]4월10일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 첫날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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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4월1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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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 중·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지 39일 만입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쌍방향 수업을 진행한 학교도 있었고, EBS 강의 영상으로 수업을 대체한 학교도 있었습니다. 원격수업 관리 시스템인 ‘EBS 온라인클래스’의 서버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1시간 이상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 [사상 초유 ‘온라인개학’]낯설고 어수선했던 ‘온라인개학’

▶ [사상 초유 ‘온라인개학’]“녹화 강의 휘리릭…7교시까지 10시30분에 끝”

▶ [사상 초유 ‘온라인개학’]접속 폭주 뻔한데 대비도 안 했나…EBS, 9시부터 1시간 넘게 ‘먹통’

▶ [사상 초유 ‘온라인개학’]선생님 얼굴 위·변조 유포 땐 퇴학친구 영상 악용 땐 학폭 간주 처벌

▶ [사설]온라인개학 첫날 드러난 문제점, 서둘러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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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부터 4·15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도입된 2013년부터 사전투표율은 꾸준히 증가해 왔는데요, 이번 총선 역시 사전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19를 우려해 투표소가 붐비는 선거 당일을 피하는 유권자가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장애인 투표권 행사가 수월해질지 주목됩니다. 지난 2018 지방선거 땐 3500여 사전투표소 중 700여 곳이나 승강기가 없었습니다. 점자유도블록이 없거나 진입로 경사가 심한 곳, 수어 통역이 없는 곳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이번 4·15 총선에서는 선관위가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과연 이번 총선 장애인 투표율은 높아질 수 있을까요?

▶ [선택 4·15]‘포스트 코로나19’ 준비하는 첫발, 사전투표입니다

▶ [정치 약자들의 힘겨운 총선]④수어통역 등 늘렸지만…‘그림 투표용지’ 도입 등 과제 여전

▶ [사설]코로나 방역·투표율 제고 두 마리 토끼 잡을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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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후보자들의 ‘막말’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주동식 후보는 지난 8일 광주를 “80년대의 유산에 사로잡힌 도시”라고 했습니다. 같은 당 이근열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성매매집결지)’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후보들의 막말이 잇따라 논란이 되자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도시(부산)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 [선택 4·15]통합당 막말, ‘원죄’는 부실 공천…안 걸렀나 못 걸렀나

▶ [선택 4·15]세 차례 허리 굽혔지만…“이미 수도권 망쳤다”

▶ [선택 4·15]고개 뻣뻣 윤호중 “막말과 해학도 구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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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경향신문 단독입니다. ‘라임 사태’를 기억하시나요? 운용하던 펀드의 주식 가격이 급락한 라임자산운용이 지난 10월과 1월에 걸쳐 ‘환매중단’을 결정한 사건입니다. “투자자들에게 돌려 줄 돈이 없다”고 선언한 거죠. 피해 규모는 1조6000억원대에 달합니다. 그런데 사태 이후에도 라임이 펀드 운용 대가인 ‘운용 보수’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투자사들 역시 TRS 수수료라는 명목의 이자를 챙겼고요. 피해자들은 손해 배상도 하지 않은 채 운용사와 투자사가 돈을 빼간다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 [단독]라임, 작년 환매중단 후 현재까지 운용보수 챙겼다

▶ 전성인 교수·김경율 대표가 말하는 ‘라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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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과 ‘로리대장태범’. 지금까지 밝혀진 텔레그램 박사방·n번방 사건 주요 가해자 중 청소년인 이들입니다. n번방 창시자 ‘갓갓’ 역시 범행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게임 메신저 디스코드에서 성착취물 채널을 운영한 남성 10명도 대부분 10대였습니다. 전체 소년범죄는 최근 꾸준히 감소했지만 강간·강제추행·유사강간 등 성범죄는 예외입니다. 해마다 18세 미만이 저지르는 성범죄가 1800건~2000건에 달합니다. 만 19세 미만은 현행법상 소년법을 적용받습니다. 10대 피의자, 얼마나 강력히 처벌해야 할까요?

▶ 처벌과 보호 사이…‘성착취물 사건’ 10대 피의자들 어쩌나

▶ 가담 정도 불문하고 제작자 전원 구속…주범 최고 무기징역·소지 초범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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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미 민주당 경선 후보가 8일(현지시간) 대선 경선 중도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의원수 확보에 실패해 경선 승리로 가는 길은 멀어졌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해졌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면 오는 11월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과 대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 미 대선, 트럼프·바이든 맞대결 확정

▶ 그럼에도 ‘버니의 꿈’은 계속된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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