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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임시정부기념관 11일 착공…독립공원에 내년 하반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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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서 기공식 개최

뉴시스

[서울=뉴시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기공식. 2020.04.10.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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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11일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기공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은 '새로운 백년, 희망을 짓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기념공연 1막에서 국방부 군악대 중창단 10명이 광복군이 국기 게양 시 불렀던 독립군가인 국기가를 부른다.

광복군 후손이자 현역군인인 신세현 육군 소위와 박성욱 해병대 상사가 태극기를 게양한다.

신흥무관학교장·임시의정원 의장 윤기섭 선생의 외증손인 정고은양이 대한민국임시헌장과 대한민국헌법 제1조 제1항, 제2항을 낭독한다.

참석자 전원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를 제창한다.

기공식은 기념판 서명,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합토식, 기념관의 건축시작을 알리는 첫 삽 뜨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관은 독립공원 인근 부지에 내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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