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3호선 |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군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국도 13호선인 군외 불목-원동 4차선 구간에 가로수 식재 사업을 편다고 10일 밝혔다.
국도 13호선은 완도 진입 도로로 홍가시, 황금사철나무 등 상록 수종이 식재돼 있지만 태풍과 이상 기후 등으로 가로수 고사 구간이 발생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1억6천만원을 들여 국도 13호선 가로수 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홍가시나무 329주, 황금사철나무 3천990주, 꽃댕강나무 3천992주 등 총 8천311주를 심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가로수는 자연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중요한 녹색 요소로 경관 개선 효과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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