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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코로나19 확진자 27명 증가, 총 1만450명…대구 신규 확진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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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코로나19 확진자 27명 증가, 총 1만450명…대구 신규 확진자 ‘0명’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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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일 만에 처음으로 2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45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사례와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진 것은 방대본 발표 기준인 2월 20일 이후 50일 만이다. 다만 방대본이 지금까지 환자 통계 기준을 세 차례에 걸쳐 변경해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5명, 인천 1명, 경기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구에서는 52일 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나와다. 이밖에 부산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해외 유입, 22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44명이 늘어 총 7천117명이 됐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50만305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현재 1만5298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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