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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삼성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전세계에 코로나 극복 메시지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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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식 홈페이지 통해 응원…각국 홈페이지에도 메시지 전달

뉴시스

[서울=뉴시스] 2020.04.10.(사진=삼성전자 국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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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전 세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0일 국내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우리는 늘 이겨냈고, 이번에도 함께 이겨낼 것입니다.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는 모든 분들을 삼성전자 임직원 모두는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삼성전자는 미국, 영국, 멕시코, 브라질 등 국가의 공식 사이트에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실었다.삼성전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서도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은 이달 초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서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고객과 파트너, 지역사회, 임직원에 대한 지원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은 국내에서 경북 영덕연수원을 치료센터 시설로 운영하도록 제공하고, 마스크 제조사들의 생산량 증대 지원하는 한편 해외에서 확보한 마스크 33만개를 기부했다.

또한 구호물품과 성금 등 300억원을 긴급 지원했고, 온누리상품권 300억원어치를 구입해 협력사에 지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꽃 소비 늘리기'에도 동참했다.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운영자금 지원하고, 협력사 물품 대금 1조60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다. 고객을 위해서는 삼성닷컴에서 24시간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제품 보증기간이 만료된 경우 수리 기간을 1개월 연장키로 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을 위해서는 각 지역 대응팀을 구성해 당국의 최신 지침을 제공하고, 출장 제한, 재택근무 권고 및 필요한 경우 사회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시설과 상점을 폐쇄했다. 중요한 사업장과 시설에는 출입 전에 건강 검진과 체온 점검을 의무화하고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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