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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밭대, 실험·실습 등 일부 과목 20일부터 제한적 강의실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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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교양 중 10명 이하 강의도…학생 동의받아 수업 때마다 문진표 작성

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한밭대 전경
[한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밭대는 실험·실습 등 일부 강의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기본 방침으로 두면서, 교과목 특성에 따라 부득이하게 필요한 경우로 한정했다.

전공·교양 중 10명 이하 강의와 실험·실습·설계 과목이 이에 해당한다.

수강인원 10명 이상인 캡스톤디자인과 졸업작품 수업은 10명 이내로 분반하거나 조별로 운영하도록 했다.

반드시 학생 동의를 받아야 하고, 학사지원과 승인이 있어야 한다.

수업 시작 전 학생에게 대면 수업 동의 서명부를 받되 수업 때마다 자가진단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밭대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이 20일 이후로 재연장되면, 제한적 대면 수업도 함께 취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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