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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BGF리테일, 한국철도와 결제수단 확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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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진영호 BGF리테일 상무(오른쪽)와 조대식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BGF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BG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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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와 결제수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CU는 레일플러스(R+) 교통카드를 판매하고, 충전 및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로 상품 결제도 할 수 있다.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전국에서 이용 가능한 선불 교통카드로 지하철과 버스, 택시는 물론 KTX 등 기차 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등도 결제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통용 교통 결제수단이다.

최근 KTX과 광역버스 등 지역 단위의 이동이 비교적 편리해지면서 장거리 출퇴근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이용자 수도 2018년 23만 명에서 지난해 말 기준 83만 명으로 급증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의 판매 및 충전소 역할 외에도 차별화 상품, 단독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국철도와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CU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 서비스의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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