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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1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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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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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을 주도할 업체들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82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혁신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디자인진흥원은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서비스 기업 '클로넷코퍼레이션'과 센서 내장형 신소재 섬유 슬립웨어를 선보인 '슬라운드' 등 스타일 산업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대·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비롯한 액셀러레이팅, 디자인 인력, 시장 테스트, 프로모션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전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디자인진흥원은 스파크플러스와 함께 스타일테크 디케이웍스 혁신성장 공간을 구성해 제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와 인턴 파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에 선정된 10개 업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대내외 홍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타일테크뿐 아니라 리빙테크, 리테일테크 등 신규 영역으로 디자인 활용처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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