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임직원들이 화훼 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참여한 엠케이전자 이진 대표이사(오른쪽 하단 사진)가 선물한 공기정화식물 ‘칼랑코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회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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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 이진 대표이사가 '화훼 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웨 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꽃 수요 급감으로 어려워진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기업체 및 정부기관, 지자체 등에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진 대표이사는 한국토지신탁 차정훈 회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이 대표는 본사와 공장이 있는 용인과 음성 지역 화훼 농가를 통해 꽃을 구입했고, 꽃은 임직원들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그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업무량 증가와 가족 돌보기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족 여러분, 가장 바빠야 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 종사자 분들께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밖에 화창하게 피어난 꽃들을 감상할 시간은 줄어들었지만 직장 내에 피어있는 봄꽃을 보며 짧은 ‘소.확.행’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이번 릴레이 행사가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기쁨을 보여주는 행사로 마무리됐으면 하며 신성이엔지의 안윤수 사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한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고종민 기자(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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