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1차 회의 이후 회의 매주 정례개최
코로나19 대응 투명한 정보공유, 소통 공조키로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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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10일 오전 역내 외교차관들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제4차 전화 협의를 가졌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7개국 외교 차관이 참여하는 이 회의는 지난달 30일 1차 협의를 가진 이후 매주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7개국 외교차관들은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동향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전 세계적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자국민 귀국에 불필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조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이 오는 15일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투표권을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취할 예방적 방역조치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역내 국가들이 자국민 송환을 위해 전세기 공유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희망했다.
차관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유를 포함,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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