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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GS리테일, 서울시와 MOU 체결… 서울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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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 홍보 및 소비 프로모션 진행 예쩡

GS25, 지난 1월부터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긴급재난지원 등으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증가 전망

이데일리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오른쪽)과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업무협약 제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절감을 위해 나섰다.

GS25과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하 MOU)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조윤성 GS리테일 사장과 김성기 GS25 편의점지원부문장,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25와 서울시는 이번 MOU를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소비 프로모션 활동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GS25는 지역 상품권 사용으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 앞서 GS25는 지난 1월부터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하고 홍보 등을 진행했왔다. 이에 따라 서울사랑상품권의 거래액은 2월 대비 3월 82% 증가하기도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과 더불어 서울시가 서울지역상품권 구매시 15% 할인 혜택 및 5% 캐시백 혜택(오는 7일 종료)을 제공함에 따라 지역 상품권의 사용량이 앞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

GS25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행사를 준비했다.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 등 사용 가능한 제로페이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도시락, 조리면 전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 대상 광동비타500 100㎖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바삭고구마, 죽염동의훈제란, 스프라이트 1.5L 등 상품을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 시 1+1, 2+1 등 덤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GS25에서는 서울시 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나카드로 햄버거, 샌드위치 전 상품 및 수입육, 맥스포테이토 스낵 등 에 대해서 별도 증정 행사도 열 예정이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신종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경제상황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 하고자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GS25가 경제 난국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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