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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시티문화재단,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위해 3천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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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시티문화재단은 지난 9일 시티문화재단 사무국에서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사업에 3천1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선천적 및 환경적 요인 등으로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예술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아트 포 힐링(Art For Healing)'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운영 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 중 사업 효과성 및 지속 자원 필요성을 고려해 광진교육복지센터와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연속 지원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양 기관에 2차연도 사업비 3천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진교육복지센터는 광진구의 교육복지 우선 지원 대상 중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집단심리치료를 지원하며 안정적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자살·자해와 관련된 이슈를 가진 청소년에게 예술 매체를 통한 심리상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지연 이사장은 "아이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문화재단은 시티건설이 설립한 비영리문화재단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가운데 문화예술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선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문화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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