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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두산重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檢,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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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두산중공업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이 10일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민형)에 배당됐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전날 접수한 두산중공업의 계열사 부당 지원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민변, 참여연대,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등 시민단체들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산중공업이 합리적 근거 없이 두산건설을 지원했다"고 주장하며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등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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