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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예산군,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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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가구에 태양광, 지열발전 설치비 일부 지원

아시아투데이

예산군 덕산농협 로컬푸트 태양광 20kW 설치모습



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20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으로 100여가구에 총사업비 5억2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지열발전 등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따라 주택에 3kW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502만8000원 중 보조금으로 376만7000원(국비 251만원, 도비 37만7000원, 군비 88만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은 126만1000원이다.

올해 주택지원사업의 태양광 국비 보조금은 지난해 대비 30%에서 50%로 확대돼 이전보다 적은 자부담으로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주택에 17.5kW 수직밀폐형 지열 시설을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2389만7000원 중 보조금으로 1289만7000원(국비 1114만7000원, 도비 52만5000원, 군비 122만5000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은 110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군 소재 단독·공동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이며,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 외 업체를 통해 설비를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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