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 생태공원 주차장도 주말·휴일 통제
군포시 산본동 철쭉동산 |
시는 철쭉동산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리요원을 배치해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 철쭉동산 주변의 불법 주·정차 행위도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철쭉동산을 비롯해 군포시 전역에는 철쭉 100만 그루가 식재돼 봄이 되면 철쭉꽃이 만개하면서 장관을 연출한다.
해마다 군포시가 4월 중순 이후 철쭉 축제를 개최하는데, 지난해 축제 기간에는 9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경기도 대표축제가 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가 취소됐다.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
군포시는 또 철쭉동산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인 초막골 생태공원의 2개 주차장을 1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만 폐쇄하기로 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