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김영록 지사, ‘코로나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가 해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김영록 지사가 10일 오후 고흥군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송귀근 고흥군수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및 민생경제 지원대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과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0일 고흥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체계와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최근 타시도 유흥주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도내 유흥시설에 대해 영업 중단 권고와 불가피하게 운영 시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토록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며 “코로나19 극복의 해법은 강력하고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민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긴급 지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 노동 인력 수급이 어려워져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이 예상된다” 며 “농민들의 일손부족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역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부족 일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다음달 29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받아 가구별 30~5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