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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구미시,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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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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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사업용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민원 빈발지역에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화물자동차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장착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4월말까지 주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사업용 대형차량의 밤샘주차민원이 빈번한 지역 20곳에 주차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4개조 12명의 지도팀을 편성해 집중 지도했다.

또한 화물자동차의 안전운송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소책자 1,000부를 제작·배포하고, 2020년 이후 신규 제작·수입되어 등록하는 20t 초과 화물·특수차량에 대하여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화물·특수자동차 등 총 1,013대의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월부터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구매보조금은 장착비용 등에 따라 80%가 지원된다. 대당 최대 40만원까지 보조되며 자부담은 10만원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가운데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4.15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의 대중교통문화질서의 안전성 확보와 민원처리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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