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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기업 CSR, 미래세대와 함께 진화…bhc '해바라기 봉사단' 마스크 나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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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마스크 제작 봉사 진행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해바라기 봉사단’은 최근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사회 소외계층에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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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4기 단원들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bhc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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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CSR)을 표방하며 활발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등 미래세대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회사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 2017년 자사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해바라기 봉사단’을 발족했다. 매년 10명씩 선발되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선발 이후 5명씩 2개 조로 나누어져 이듬해 연말까지 1년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직접 면 마스크를 만들고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bhc치킨은 미래세대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나눔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조별 활동 외 봉사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전체 봉사활동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활동비 전액을 지원하며 봉사단의 땀과 열정을 응원했다.

또 수료자 전원에게 bhc치킨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봉사단원들이 나눔과 상생 정신을 체험하며 행동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자양분이 된다는 점에서 일반 사회공헌활동 보다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 외에 대상 청정원은 2018년부터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 올해 초 3기를 모집했다.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은 3월부터 10개월간 대학가 영세밥집 지원프로젝트인 ‘청춘의 밥’,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나누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등 대상의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GS홈쇼핑은 2010년부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를 운영하고 있다. 리얼러브는 전국에 포진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만나 직접 기획한 놀이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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