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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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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금융은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 회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앞서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7일 경영승계절차 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 금융 전문성, 소통능력, 평판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다. 임추위는 이날 최종 면접을 진행했으며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농협금융은 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한다. 임기는 1년이다.

김 회장 취임후 농협금융은 2년 연속 1조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내실 성장 및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글로벌 사업 확장 등 농협금융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내·외부의 공통적인 평가다. 농협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대비해 건전성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사업 확대 등 산적한 과제가 많다"며 "김 회장은 지난 2년간 명확한 전략과 방향성 제시로 농협금융을 이끌어 온 만큼 이 과제를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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