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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투썸플레이스, CJ서 독립 후에도 '승승장구'…매출·영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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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00억원 첫 돌파…가맹점·직영점 120곳 증가

뉴스1

투썸플레이스 CI©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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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CJ서 독립한 이후에도 성장을 이어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20%씩 늘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 3311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부터 12월 기간보다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8.2% 오른 242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CJ푸드빌은 지난해 4월 투썸플레이스 지분 45%를 2025억원에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CJ푸드빌의 품을 떠난 후에도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모두 성장을 이어가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앵커파트너스의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모양새다.

매장 수도 늘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투썸플레이스 매장은 전년 대비 120곳이 증가한 1189곳으로 집계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브랜드 매각 직후부터 책임경영, 신제품 출시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며 "인프라 투자와 직·가맹점 추가 출점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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