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건설사 직원 ㄱ씨(44)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 함께 있던 중부발전 직원 1명과 하도급업체 직원 2명도 2도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신서천화력발전소 조감도.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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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씨 등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변압기를 시험하다 감전과 폭발로 인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신서천화력발전소는 한국중부발전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1000MW규모의 발전소를 건설 중인 곳이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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