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599명…해외접촉 관련 228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전10시 대비 2명 늘어…해외접촉 1명 증가

나머지 1명 타 시·도 접촉자 접촉 후 확진판정

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가운데 2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격리시설로 이동하는 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2020.03.23. yes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총 599명을 기록했다. 해외입국 관련 확진자는 22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9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 확진자인 597명보다 2명 더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타 시·도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모두 강남구에서 나왔다. 다만 아직 강남구 홈페이지에는 신규 확진자 관련 정보가 게시되진 않은 상태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지역 확진자 597명 중 410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185명은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서울시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2명을 기록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228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98명을 기록했다. 이어 ▲구로구 교회 관련 40명 ▲교회·PC방·요양보호사 등 동대문 관련 2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대구 방문 11명 ▲종로구 관련 감염자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6명 등으로 집계됐다.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도 128명이다.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40명을 유지했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도 98명에 머무르며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