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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캠퍼스멘토, 사회공헌 프로젝트 '빨간운동화' 특강강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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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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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설된 '빨간운동화'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제공=캠퍼스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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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가 교육나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 '빨간운동화'의 홈페이지를 열고 특강 강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퍼스멘토 임직원들은 2011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진로특강을 진행해 왔다. 2018년 캠퍼스멘토가 만든 '빨간운동화'는 양질의 특강 강사 풀(pool)을 확보, 전국 학교에서 강사를 쉽게 초빙할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통상 각 학교 진로교사들이 특강 강사 초빙 업무를 맡고 있는데, 적은 예산으로 진로특강 강사를 초빙하는 데 애를 먹었다. 이를 해결한 게 '빨간운동화'다.

특히 '빨간운동화'를 통하면 적은 예산으로 셀럽 강사도 초빙할 수 있다. 빨간운동화 소속 강사들이 강사비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이어서 유명 강사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기부금은 국내외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가속화하고자 10일 빨간운동화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강사 등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캠퍼스멘토는 빨간운동화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5월15일까지 '1차 특강 강사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원자는 특강 가능한 주제와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특강 강사로 선정되면 캠퍼스멘토의 전국 진로교사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 특강 강사로 소개된다. 특히 특강 비용의 일부를 기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캠퍼스멘토 측은 "빨간운동화 강사는 교육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 열정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학생 대상 특강 경험과 자신만의 특강 콘텐츠를 보유한 분야별 전문가로서 전국을 무대로 활동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캠퍼스멘토는 그동안 빨간운동화로 △특강 △진로캠프 △교원연수 △해외봉사 등을 진행했다. 이번 강사 풀 확대로 △직업인 특강 △멘토링 △진로체험 △직업체험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는 "특강 강사의 열정과 국내외 청소년을 위한 사랑이 모여 많은 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빨간운동화 총괄 박성권 CSV 팀장은 "그간 캠퍼스멘토 임직원의 의지로 진행했던 빨간운동화 나눔 특강과 진로 캠프를 응원해 준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제부터 더욱 확대될 빨간운동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진로교육으로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byjoon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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