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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총선 D-5] 민주 "차명진 탈당권유는 면죄부…인면수심 비판도 아깝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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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검토…통합당 한심한 면죄부"

"국회 발목 잡는 야당 이기면 안 돼…막말·정권심판이란 무리수"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세월호 관련 막말 논란을 빚은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에 대한 징계 수위가 '탈당권유'로 정해지자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현근택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차 후보의 '세월호 텐트' 발언에 대해 '탈당권유'로 결론내리면서 결국 차명진 후보를 국회의원 자리에 앉히고 말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며 "징계 아닌 징계, 면죄부를 준 통합당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