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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르노삼성차 노사, 7개월 만에 2019년 임협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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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표 노조인 르노삼성차 노동조합과 1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19차 임금 협상 교섭에서 2019년 임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년 임금 협상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해왔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 개선을 주장해왔다.

2019년 임협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을 비롯해 ▲일시 보상금 총 888만원 지급(이익배분제(PS) 258만원 기지급분 포함) ▲매월 상여기초 5%를 지급하는 공헌수당 신설(고정급 평균 연 120만원 인상)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원 등이다.

노사 잠정합의 내용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사원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총회 일정은 미정이다.

뉴스핌

[사진 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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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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