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영등구청 “이번 주말 여의도 꽃길 차량·보행자 통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이번 주말도 서울 여의도 벚꽃놀이는 어려울 전망이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서로 봄꽃길에서 12일까지 차량과 보행자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구는 또 여의도한강공원 제1∼4주차장, 국회의사당 둔치 주차장, 여의도한강공원 주변 9개 버스 정류장 폐쇄도 12일까지 연장해 상춘객 유입을 차기로 했다.

여의도 일대 꽃길, 주차장, 버스 정류장 등은 이달 초부터 폐쇄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부활절 예배와 총선 유세가 겹치는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라며 "여의도 벚꽃놀이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영등포구는 관내 자가격리자 559명 전원의 거주지를 불시 점검해 무단이탈자 3명을 적발하고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김성배 기자 ksb@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