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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DB손해보험이 배우 지진희와 전속모델 계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지진희는 DB손해보험과 11년째 인연을 맺어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신뢰와 믿음이 중요한 보험업계 광고에서 한 모델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계약은 지진희의 평소 믿음직하고 열정적인 모습과 지난 11년간의 끈끈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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