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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서울 용문시장 인근에서 화물차에 치여 90대 할머니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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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낮 12시쯤 서울시 용산동 용문시장 사거리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90대 할머니가 25톤짜리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운전자가 음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윤주[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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