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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서민금융진흥원 “1분기 금융교육 수강자 7만3000여명”…‘3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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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올해 1분기 동안 7만2709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금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금융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서민 대상 비대면 금융교육을 확대했다. 1분기 금융교육 수강자 7만2709명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한 수치다.

서금원은 햇살론 유스(Youth), 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용자에게 의무교육을 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아동권리보장원, 예술인복지재단 등과의 연계를 통해 온라인 금융교육을 강화했다.

이계문 원장은 “서금원은 전국의 서민·취약계층을 찾아가 ‘19년 전년 동기대비 95.1% 증가한 13만9427명에게 금융교육을 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방문교육 여건이 쉽지 않지만 온라인 금융교육을 대대적으로 강화해 공백을 최소화하고, 금융소비자가 처한 상황과 소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 단체는 서금원 금융교육포털(https://edu.kinf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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