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 10일, 전, 현직 미국 당국자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합의가 이뤄질 희망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이번 달 초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이 실무급 선에서 의견 접근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국 측이 "아직 협상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는 등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잠정 타결로 접어드는 듯했던 협상이 막판에 틀어지는 데는 그동안 대폭 증액을 요구해온 트럼프 대통령 변수가 작용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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