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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밀양 코로나19 피해극복 밀양형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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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징검다리 공공일자리 사업' 근로자 80명 모집

뉴시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청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0.01.0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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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징검다리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774개의 밀양형 공공일자리를 추가 확대하기로 하고 1차 80개의 일자리에 대한 참여자 8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해 이달 말부터 해당 분야에 투입한다.

채용 분야와 인원으로는 산업단지 방역단 10명과 문화재 방역단 17명, 주요관광지 방역단 10명, 주요 다중시설방역단 38명, 민생경제활성화사업지원단 5명이며, 선발된 날로부터 최대 3개월 동안 하루 6시간 주 5일제로 근무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이 된 시민 중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일인 1월20일 이후 실직자를 우선 채용한다. 현재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또한 채용대상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업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명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는 시청 홈페이지(www.mir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055-359-5060, 5598)로 하면 된다.

박일호 시장은 "징검다리 공공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직자들의 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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