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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고소·고발 이어지는 총선..실시간 법률 자문제공 나선 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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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 선거사범 전담 부장검사, 부장판사 등 구성 선거대응팀 꾸려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선거대응팀. (왼쪽 윗줄부터)고민석, 류정원, 이종림, 강경원, 안영규, 정석우(팀장), 김승식 변호사/사진=법무법인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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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 간 고소·고발전 등 법적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이 선거대응팀을 꾸려 법률 자문제공에 나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이철)은 21대 총선을 맞아 선거대응팀(팀장 정석우 변호사)을 만들어 선거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이슈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동인은 선거사범 전담 부장검사 및 공안검사, 선거 전담재판부 담당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들로 팀을 꾸린 뒤 총선과 관련한 법령, 판례 등 검토를 마쳤다.

부산지검 공안부장과 대검 과학수사담당관을 지낸 정석우 변호사를 필두로 대검 공안연구관 및 광주·부산지검 공안부장을 역임한 김승식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대구지검, 부산동부지청에서 공안부장, 공안담당 검사 등으로 근무한 안영규, 강경원, 고민석, 류정원 변호사가 수사 절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사 이후 재판으로 이어질 경우 지역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전담 부장판사 출신의 여운국, 이종림 변호사 등이 재판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선거대응팀은 지난해 수도권 A시 B시장의 허위사실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무죄선고 등 각종 선거사건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석우 변호사는 “선거사범에 관한 수사 및 재판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이 기부행위, 허위사실공표, 후보자 비방 등 선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법률 사건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24시간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법령 자문, 압수수색, 피의자조사 참여, 관련 고소·고발 등 수사 절차 각 분야별로 현장 상황과 시기에 맞는 법률자문 및 변론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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