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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국내펀드] 주식형펀드 주간 수익 6.46%…코로나 진정 기대감 투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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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지난주(4월 6~10일) 코스피지수는 6.46%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8.50%의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올랐으며, 국내 주식형펀드를 비롯한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1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6.64% 상승했다. 채권혼합형과 주식혼합형은 각각 2.31%, 4.85% 올랐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7.30%, 배당주식 펀드는 6.47%, 일반주식 펀드는 5.97%, K200인덱스 펀드는 5.87%를 기록했다.

KG제로인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 진정 기대감으로 불안감이 완화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우호적으로 작용했고 주요 산유국간의 원유 감산 회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자료=KG제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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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간 코스피지수는 6.46%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8.50%의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했는데 그 중 종이 목재(12.38%), 운수 창고업(12.07%), 운수장비(11.03%) 순으로 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가 16.6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12.75%, 한국투자KIN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11.77%, IBK2.0배레버리지인덱스 [주식-파생] C 11.75%,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주식-파생)A 클래스 11.73%의 수익률을 냈다.

한편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7조8747억원 증가한 222조902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2조93억원 증가한 219조3335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90억원 감소한 29조3007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1조3951억원 증가한 23조5366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는 3659억원 감소한 19조7919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3440억원 감소한 20조5024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9억원 증가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8조8634억원 감소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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