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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카자흐스탄, 코로나19 휴업령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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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카자흐스탄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업령을 4월 30일까지 다시 연장했다.

11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국가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당초 15일까지였던 지역 봉쇄를 4월 말로 연장하라고 지시했다.

이 기간 약, 의료, 식료품 등 최소한의 업체를 제외하고는 휴업해야 하고, 일반인의 외출 및 통행도 금지된다.

앞서 에르잔 비르타노프 카자흐스탄 보건부 장관은 “현재 감염자는 약 600명이지만 4~ 5월 감염자 수는 약 3500명에 이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데일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쇄령이 내려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 외곽 검문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당국자가 시를 벗어나기 위해 줄지어 선 차량의 운전자들을 상대로 통행증을 검사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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