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국가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당초 15일까지였던 지역 봉쇄를 4월 말로 연장하라고 지시했다.
이 기간 약, 의료, 식료품 등 최소한의 업체를 제외하고는 휴업해야 하고, 일반인의 외출 및 통행도 금지된다.
앞서 에르잔 비르타노프 카자흐스탄 보건부 장관은 “현재 감염자는 약 600명이지만 4~ 5월 감염자 수는 약 3500명에 이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쇄령이 내려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 외곽 검문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당국자가 시를 벗어나기 위해 줄지어 선 차량의 운전자들을 상대로 통행증을 검사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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