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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남구청 "개포동 거주 60세 여성·일원본동 24세 유학생 코로나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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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남구청 페이스북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서울 강남구에서 10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 측은 이날 2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해 관내 코로나19 양성확진자는 총59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강남구 개포동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은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친언니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를 하다 같은 달 30일과 지난 6일 두 번에 걸쳐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한과 발열 증상으로 9일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남구 일원본동의 24세 유학생 여성은 9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OZ221편으로 입국한 후 곧바로 강남구보건소로 이동해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관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측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는 이번 주말에도 구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단체모임이나 종교행사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기 당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민들께서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양재천 폐쇄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격리가 해제되는 자가격리자 여러분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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